▲ 결혼전야 포스터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8일 영화 ‘결혼전야’ 측은 극중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중 주지훈과 이연희는 화창한 숲을 배경으로 자전거 위에 앉아 로맨틱한 여행을 만끽하고 있는 커플의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혼전야'는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극중 이연희(소미 역)는 결혼 전 일탈여행으로 제주도를 찾지만 여행사의 황당한 실수로부녀회 단체여행에 합류하게 되고 그곳에서 여행 가이드 주지훈(경수 역)을 만나게 된다.

특히 이연희는 끊임없이 짖궂은 장난을 일삼는 주지훈과 시종일관 티격태격 하지만 그과정에서 그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주지훈과 이연희는 마치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온 신혼 남녀처럼 풋풋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화 속 한 장면같이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이들의 비주얼 위에 '이대로 도망가고 싶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이들의 이후 스토리를 궁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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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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