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0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금희는 최근 적자에 허덕이는 KBS를 돕고자 자신의 출연료를 자진 삭감하겠다고 알려왔다.

또한,1980년부터 2013 현재까지 '전국 노래자랑'의 MC를 맡고 있는 송해도 출연료를 자진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BS는 올 연말까지 20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되면서 지난 달 말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방송 관계자는 “송해 이금희 씨가 친정 KBS의 어려운 상황을 통감해 출연료를 자진 삭감했다”면서 “프로그램과 KBS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송해 이금희 출연료 삭감 존경할 만하다” “송해 이금희 출연료 삭감,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 데” “KBS가 많이 어려운가 보네 작은 돈이지만 크게 도움이 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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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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