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구하라는 지난 8일 오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카라의 일본투어 첫 번째 콘서트 무대에서 “많은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카라를 응원해달라”며 팬들에게 사과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공연도중 카라 멤버들은 지난 7일 생일을 맞은 니콜에게 생일 케이크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보여줬고, 니콜은 "고맙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글썽였다.

니콜은 6일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소중한 카밀리아"의 제목으로 “저 한명의 문제로 인해서 카라가 해체되거나 바뀌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라며 탈퇴와 관련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니콜은 "소속사 재계약과는 상관없이 저는 카라의 멤버로서 활동할 것을 약속해요. 저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카라를 사랑하고 카라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게 행복하고 카라라는 그룹이 저에게 너무나 큰 존재입니다"라며 "저희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모두에게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구하라 사과보다는 설명이 필요할 듯”, “구하라 사과, 마음 고생이 심했을 듯” ,"니콜과 강지영 모두 카라에 남아 좋은 음악 선사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라는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등 7개 도시를 돌며 총 14회 공연예정으로 일본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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