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형 행성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최근 외신에 따르면, 천문학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 ‘미시중력렌즈 프로젝트(Microlensing Observations in Astrophysics, MOA)’은 거대 행성이 은하 팽대부(Galactic bulge)에서 발견했다.

관련 연구자들은 외신을 통해 “지구에서 2만5,000광년 떨어진 곳에서 거대 행성 ‘MOA-2011-BLG-322’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행성의 크기는 목성에 비해 8배, 지구에 비하면 무려 1만400배 크다고 알려졌다. 또한,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보다 4배 먼 항성의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고 알렸다.

MOA 측은 “항성과 멀리 떨어진 궤도에 이렇게 커다란 행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행성이 형성되는 기존 이론이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럽남부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ESO)도 지난 6월25일(현지시간) 글리즈667C태양계(Gliese 667 star system)인근에서 3개의 '인간이 거주할 만한' 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구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슈퍼지구’로 불리는 이들 행성은 지구에서 22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액체로 된 물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29일 미국 텍사스주립대(오스틴)와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등의 공동 연구진은 지구에서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으로 약 2억2000만광년 떨어진 한 작은 은하(NGC 1277)의 중심에서 질량이 태양의 170억배나 되는 초거대 블랙홀을 찾아냈다고 세계적인 과학지 네이처 온라인판을 통해 발표했다.

네티즌들은은 “초거대 행성 발견, 지구에서 엄청난 거리 엄청난 크기”, “초거대 행성 발견, 광년이면 어느 정도시기야”, “초거대 행성 발견,발견하지 못한 것과 같은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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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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