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장병완(광주 남구) 국회의원은 7일 올 상반기에 유출된 공인인증서만 6,933건(9월 기준)으로 작년 대비 80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8건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올해 공인인증서 유출의 90% 가량(6156건)은 스마트폰에서 발생했다.

이는 기존 해킹 수법인 피싱 기법이 파밍, 스미싱 등 점차 지능화되어 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 의원은 “스마트폰의 급격한 보급 속도와 대조적으로 보안 기술과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 "스마트폰에 대한 스미싱 수법은 공인인증서 유출뿐만 아니라 폰 속의 사진, 개인연락처 등 민감한 개인정보 및 사생활 노출까지 이뤄져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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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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