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관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9월29일 한 매체는 “정원관이 10월26일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예비 신부는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30대 초반의 일반인 여성이며, 몇 년 전 지인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관은 지난해 9월 1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출연해 자신이 사는 호주 시드니의 집을 공개하며 "그래서 결혼할 기회를 놓쳤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결혼과 사랑도 일이라고 생각하고 매진할 것"이라며 말해 결혼에 대한 암시를 주었다.

네티즌들은 “노총각 정원관 결혼 축하해요” “정원관 결혼 행복하게 잘 사세요” “정원관 결혼 축하드립니다. 행복은 결혼순이 아니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원관은 1987년 소방차 1집 ‘그녀에게 전해주오’로 데뷔해 1995년 4집 ‘G카페’까지 활동하며 80년대 최고의 댄스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정원관은 음반제작자로 변신해 화요비, 조PD, KCM 등의 앨범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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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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