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광수의 아버지 이종호씨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자기 앞으로 정성 가득한 팬레터를 보낸 소녀를 찾기 위해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런닝맨 멤버들은 의문의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남양주에 위치한 이광수 아버지의 가구 회사로 이동했다.

이광수는 "여기가 우리 아버지가 다니시는 회사"라고 소개했고, 멤버들을 만난 광수의 아버지는 "미션 종이는 아래층에 있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했다.

멤버들은 곧바로 미션 경쟁에 돌입해, 결국 송지효가 매장에 자리한 가구 속에서 미션 봉투를 발견했다.

한편 광수의 아버지는 잘생긴 외모로 MC 유재석의 감탄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아버님, 광수랑 하나도 안닮았네요"라며 "근데 참 잘생기셨다"라며 격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 개리는 광수의 아버지에게 깍듯하게 인사하며 예의바른 면모를 보여주었고,지석진은 "이참에 가구 원가로 안되나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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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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