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우리 결혼했어요4'화면캡처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2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드디어 우결 마을에 입주한 정준영-정유미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혼집에 입주한 두 사람은 함께 짐을 풀며 알콩달콩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준영은 자신의 짐 속에서 독특하게 생긴 일명 '드링킹 헬멧'을 꺼내 정유미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정준영은 “게임을 할 때 오른손은 마우스고 왼손은 키보드를 쓰지 않느냐”며 "게임 하며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며 설명했다.

이어 정유미 역시 정준영의 제안으로 헬멧을 쓰고 콜라 마시기에 도전해 이내 머리에서부터 쏟아져오는 콜라를 멈추는 법을 알게 된 후 헬멧을 흡족하게 바라봤다.

정유미는 드링킹 헬멧을 가리키며 "우리 다음에는 여기다가 소주와 맥주를 따라놓고 소맥을 마시면 좋겠다"라고 제안해 애주가다운 면모를 발산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한 이소연 커플이-서울 숲 가을나들이에 나서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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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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