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다음화면캡처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22일 안전행정부와 통계청은 “2014년 공휴일은 2002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은 총 67일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법정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때 평일 하루를 더 쉬게 되는 대체휴일제 도입으로 인한 것이다.

이에 내년에는 추석 전날(9월 7일)이 일요일과 겹치게 돼, 추석 연휴 다음 날인 9월 10일(수요일)까지 쉬게 됐다. 본래 4일이던 연휴가 5일로 늘면서 내년 공휴일도 67일로 늘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공휴일은 일요일과 국경일, 1월 1일, 부처님 오신 날, 어린이날, 현충일, 추석, 한글날, 성탄절이다.

특히 1991년부터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됐던 한글날(10월9일)은 올해부터 공휴일로 재지정됐다.

2018년에는 공휴일이 68일로 최장일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내년 공휴일 67일 대박이다", "내년 공휴일 67일 뭐하고 놀지",“내년 공휴일 67일 근로자는 환호 경영자는 울쌍”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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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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