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김한길 등 민주당 지도부가 하는 행동을 보아하니 꼭 비루(빌기) 먹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윤찬중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존엄(?)하신 박지원과 문재인이 자신들이 곳곳에 심어놓은 심복들로 하여금 박근혜 정부에서 빼돌린 정보를 이용해 박근혜 정부를 압박하면서 헌정사상 초유의 국회 의사일정도 보이콧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민주당의 정치행위를 보면 김한길 대표나 전병헌 원내대표는 박지원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행동대장에 불과한 존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애초부터 민주당 얼굴마담에 불과했던 김한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보여진다.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담후 일각에선 "잘못된 만남"이라고 하겠는가.

선거철만 되면 국민을 위한다고 하는데 정녕 어느국민을 위한다는 것인지 헷갈린다.

그들이 말하는 국민이란 자신들에게 항상 90% 이상 지지해주는 "지지세력" 만 국민으로 보이는 모양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여기저기서 분출하는 많은 국민들의 외침과 아우성을 이처럼 나 몰라라 할수는 없는일이 아니겠는가.어깃장을 부리는것도 유분수지 해도해도 너무 한다.

물론, 현재의 민주당 지도부가 당내에서 할수있는 일이 전무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그렇다고 박지원의 지시대로 할수밖에 없다면 차라리 문재인이나 또다른 친노 실세에게 그 자리를 양보하는것이 어떻겠는가 묻고 싶다.

꼭 비루먹은 행동만 골라하기 때문에 이같은 충고를 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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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중  sy941111@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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