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화면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이 경기도 가평에 있는 심혜진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심혜진의 집을 방문해 이곳저곳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이 저택은 2010년 방송에서 공개돼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북한강변이 내려다보이는 이 저택에는 총 3채의 건물에 냉장고만 6대, 헬스클럽, 전용보트 선착장, 게스트 하우스,수영장, 생맥주 바 등을 등이 갖춰져 있다.

이때, 강호동은 심혜진과 남편 한상구씨의 결혼사진을 발견했다.

사진 속 심혜진은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남편 한상구 씨는 멋지게 턱시도를 차려 입은 채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심혜진 옆에 서 있는 한상구씨는 휜한 앞 이마가 시원스러운음을 줄 정도로 남자다운 풍채와 서글한 웃음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이에 강호동은 “심혜진 남편 분이 여배우 옆에서도 위풍당당하게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혜진은 “건방진거지!”라고 큰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상구씨는 해외 유학파 출신 사업가로 전자통신 업체 코맥스 대표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상구씨의 부친은 우림산업 한길수 전 대표이며 모친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을 지낸 기업가이자 시인이다.

심혜진과 한상구씨는 6년여 열애 끝에 지난 2007년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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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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