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개그맨 서경석(41) 아내 유다솜씨가 손편지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는 추석을 맞이하여 장병들이 관심을 갖게 '추석특집-군사우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은 멤버들에게 그들의 가족들로부터 몰래 받아온 손편지와 영상편지를 선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경석은 아내의 손편지를 건네받고 “편지에 ‘사랑하는 당신’이라고 써있다. 아내에게 이런 말 처음 들어본다”며 기뻐했다.

서경석의 아내는 손편지에 "우리가 결혼한 지 3년이 돼간다. 부족하고 어린 아내를 만나 답답한 게 많겠지만 살아가며 부족한 점을 맞춰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그녀는 “힘들 때 아빠 입술에 뽀뽀해주는 우리 딸 지유를 생각하며 고단함을 잊어주길 바란다”며 애정을 드러내 전우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는 서경석의 미모의 아내와 귀여운 딸의 모습 또한 함께 공개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서경석 아내, 내조의 여왕답다" "서경석 아내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고와" "나도 서경석 같은 아내 두면 좋겠다",“서경석 아내 편지보니 바다같이 깊은 심성 묻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그맨 서경석은 지난 2010년 11월 13세 연하의 신부와 유다솜씨와 결혼했다. 유다솜씨는 미술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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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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