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다저스 미키 놀라스코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2013 메이저리그 LA다저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가 한국시간 9월20일 오전 4시4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 야구장에서 열fut다.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1 1/3이닝 7피안타 7실점(5자책)으로 최악의 투구 내용을 보여줬던 놀라스코는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등판, 5이닝 9피안타 6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55이다.

3회초 핸리 라미레즈의 3점 홈런으로 타선 지원을 등에 업고 가볍게 마운드에 오른 놀라스코는 3회말 10명의 타자를 맞아 7개의 안타를 두들겨 맞으며 한 번에 6실점을 허용했다.

4회와 5회를 큰 위기 없이 넘긴 그는 6회초 공격에서 마이클 영과 대타 교체되며 이날 경기 등판을 마쳤다.

가을시즌을 앞두고 두 경기 연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류현진과의 3선발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몰리게 됐다.

한편 LA다저스는 이날 다이어몬드백스를 대추격 끝에 7-6으로 역전 승리하며 지구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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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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