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추석특집 짝 스타애정촌’화면캡처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노희지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추석특집 짝 스타애정촌’(이하 스타애정촌)에 여자 4호로 출연하여 남성 출연자 앞에서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스타애정촌’에서 노희지는 자기소개 시간에 “데뷔한 지 20년이 됐다. 어릴 때 조금 과장해 말하자면 대인기피증이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희지는 “중학교 입학식 날 전교생이 창문에 붙어 나를 보러 왔는데 수많은 눈동자가 무섭더라”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된 대인기피증 증세를 고백했다.

노희지는 이어 "그 날 이후 방송을 접고 진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성인이 된 20살부터 드라마 활동 하면서 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애정촌’은 앤디, 손진영, 조정식, 이지훈, 주아성, 장동혁, 김예원, 노희지, 사희, 최은주, 남경민이 출연해 자신의 짝 찾기에 나섰다.

한편 1993년 MBC '뽀뽀뽀'로 데뷔한 노희지는 EBS '꼬마 요리사'로 깜찍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받았다.

지난 2006년 MBC 주몽에서 신녀 '소령'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로 관심을 끌었고, 지난 2011년에는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 출연 성인 연기자로서 첫 출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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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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