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효종 의경 입대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9일 최효종 소속사 측은 "최효종은 지난 2월 의경 합격통보를 받았다.최효종 본인의 의지에 따라현재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광고 등은 끝까지 소화한다. 입대 직전인 다음 달 3일 '해피투게더'까지 활동한다"라고 밝혔다.

최효종은 다음달 4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경찰 소속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4월 의무경찰 면접에서 4: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최효종은 "설레고 긴장된다. 열심히 군 복무를 하겠다"면서 "개콘을 통해 인사를 못드리고 가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입대 전 마지막 추석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는 그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려고 하기보다 가족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했다.

최효종은 열애 중인 두 살 연상의 여자친구에 대해 "여자친구는 제가 힘들까봐 걱정을 많이 한다. 제가 별 탈 없이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걱정하는 눈치"라며 착찹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효종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애정남' '사마귀유치원'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네티즌은 "최효종 입대, 아직 군대 안갔었구나", "최효종 입대, 연예병사가 아니라 연예의경이네", "최효종 입대, 연극단에서 활동은 연예활동의 연장", "최효종 입대, 여자친구가 기다리느라 힘들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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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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