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15일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서 ‘4세대 전쟁’ 개념을 적용한 대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최종세 푸른한국닷컴 전문기자]이날 이 자리에서 김 국방은 "UFG연습에서 '4세대 전쟁' 개념을 적용한 대비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하며“우리사회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체제와 이념을 부정하는 종북세력이 공공연히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장관은 "북한은 이들 종북세력과 연계하여 사이버전, 테러 등으로 사회혼란을 획책하려 할 것"이라고 세세히 말했다.

한편 김장관은 북한의 대화 국면전환 시도와 관련 ”전술적 대화공세일 수도 있다“면서 ”과거 북이 보여준 화전양면전술의 행태들을 기억하면서 안보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고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안정된 국정운영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보정당을 자처하는 종북세력이 국회로 까지 진출, 우리나라를 이념적 사회혼란으로 몰고 가려는 다양한 계층에 활동징후가 포착돼 이에 대한 국가무공유공자 어르신 등 전쟁을 경험한 네티즌 보수우파 시민단체의 규탄 목소리, 애국적인 범국민 궐기대회를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국방수장의 국가안보의 정치적 현실을 직시하는 시사점이 탁월했다. 우국충정이 투철한 한 보수우파 논객이 “특정한 인터네 매체를 통해 사이버전을 획책한 이들 진보좌파 사이버 테러에 대비, 대응으로 우리 측에서도 맞서 싸울 전사를 키워야한다”고 집권 보수정당에 간절히 건의한 바 있다. 불과 몇 년 전의 일로 참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김 장관이 말하는 ‘4세대 전쟁’이란 즉 인력 위주의 1세대, 화력 위주의 2세대, 기동 위주의 3세대 전쟁과 달리 심리전을 포함한 비대칭․비정형의 수단을 위주로 싸우는 새로운 전쟁양상을 의미한다.

예비역 장성 초청행사는 국방정책과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오랜 군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와 고견을 청취해 국방부와 예비역 장성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국방정책에 대해 공감대를 갖기 위해 지난 1989년 이후 매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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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세 기자  se20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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