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사태,야단치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얄미운 격.

[윤찬중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종북세력보다 그들의 오늘이 있도록 만든 민주당이 더 나쁘다고 하였다. 사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작년 4,11총선때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한명숙과 이정희가 야권연합이란 미명하에 연합공천과 다름없는 민주/통진당 부정공천의 원천인 대리투표등 자신들만의 선거연합을 하였었다.

그 결과 통진당이 비례대표를 비롯해 10여석의 의석을 차지할수 있었던 것이다.물론 중간에 자기들끼리 치고받다가 분당하는 사태가 왔지만,,, 선거때마다 야권연합만 하면 승리를 할것으로 생각하고 그같은 짓을 했지만 결과는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국회 과반의석을 차지함) 야권연합을 무색하게 하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엔 종북세력들이 활개를 치고 다니도록 민주당이 지대한 공헌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당시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 공천을 하면서 친노나 그보다 더 좌파적인 사람들만 골라서 공천장을 주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람이 문성근과 욕쟁이로 소문난 김용민이다.민란을 꿈꾸는 문성근이나 욕쟁이 김용민이 국회에 진출하지 못한것이 대한민국의 큰 福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민주당은 종북을 키우고 가꿔온 종북들의 온상임을 스스로 자처하고 더이상 국정원 댓글몇개 타령좀 멈추길 바란다.

당신들 눈높이로는 아군인 이석기보다 국정원이 밉겠지만 양식있는 대다수 국민들은 천막치고 촛불시위를 하는것을 보면서 당신들이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묻고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당신들에게 우호적이었던 사람들이 더이상 인내할 시간이 없다는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길 바란다.

세상천지 자신들이 뿌린 씨앗이 종북의 씨앗인데도 그들을 단죄하려는 국가기관(국정원)에 몹쓸소리를 하는것이 온당한 처사인가 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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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중  sy941111@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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