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함/사진@해군

[최종세 푸른한국닷컴 전문기자]해군은 최윤희 참모총장 주관으로 청해부대 14진 환송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호섭 작전사령관을 비롯한 해․육상 지휘관․참모,청해부대 장병가족, 지역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최윤희 총장은 “소말리아 해역은 중요한 해상통로이며 우리 경제의 생명선”이라고 전제 “선박호송 및 해양 안보작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우리 해군의 위상과 국격을 높여 달라”고 훈시했다. 2009년 창설한 청해부대는 현재까지 선박 8300여 척을 안전하게 호송했으며, 해적 피랍 위기에 놓인 31척을 구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최영함은 2011년 1월 21일 전개한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삼호주얼리호 선박 21명을 무사히 구출하고 해적을 소탕함으로써 해군해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한편 청해부대를 지휘하는 최성택(대령) 부대장은 2진 작전참모에 이어 두 번째로 장도에 올랐다. 또한 아덴만 여명작전 참가 장병도 6명이 있어 이 날 환송식장에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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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세 기자  se20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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