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비밀의 화원'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김지연은 8일 방송된 JTBC '비밀의 화원'에 출연해 "온갖 다이어트를 하다 지방흡입술까지 하게 됐다"고 공개했다.

김지연은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 172cm에 52kg이었다. 그 뒤로는 60kg 안으로 들어가 본 적이 없다. 지금은 50kg 후반이다. 이것도 어렵게 노력해서 겨우 만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연은 "다이어트 다 해봤다. 원 푸드 다이어트, 테이핑 요법, 수지침, 지방분해 주사도 맞았고, 한약 다 먹고, 마사지, 고주파 관리도 했다. 지방 흡입이 마지막이었다. 부분 지방 흡입이었는데 너무 아프더라. 수술 중에 '너무 아파요'하고 일어났다. 허벅지가 다 찢어지는 고통이 느껴졌다"고 수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지연은 "나중에 보니 무허가 시술소였다. 수술 후에도 부작용이 계속되더라. 복부 허벅지 양쪽을 다했는데 지방이 뭉치더라. 근육 층이 다 손상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7월2일에 방송된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김지연은 세 차례에 걸쳐 지방흡입 수술을 한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끈바 있다.

당시 그녀는 “지방흡입을 하니 몸매가 울퉁불퉁해져 3번의 재수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우울증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김지연은 “결국 최후의 다이어트로 운동을 시작하니 12kg을 감량하여, 몸도 건강해졌다. 운동 후 성취감 덕분에 우울증도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김지연 지방흡입, 몸매 가꾸려다 목숨을 잃을 뻔", "김지연 지방흡입 후유증 그렇게 무서울 줄이야", "김지연 지방흡입, 여자들 욕심이란 끝이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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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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