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 사과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클라라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변명·해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전적으로 제 욕심으로 기인한 저의 잘못입니다. 부디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모자란 저에게 주시는 넘치는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클라라는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야간매점’ 코너에서 ‘미용실 다녀왔어요에서 야식으로 이름의 소시지 파스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출연자들은 소시지 속에 파스타면이 들어가 있는 특이한 형태에 "이거 뭐야?"라며 놀라워했했다. 이에 클라라는 "보기에 예쁜 음식이 더 맛있다. 재미난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과거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미 소개된 적이 있던 사실이 네티즌들에 의해 밝혀져 레시피 도용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방송 직후 일각에서는 클라라의 '소시지 파스타'가 이미 SNS 상에서 유명한 레시피라는 점을 주장하며, 다른 사람의 레시피를 마치 자기 것인양 소개한 클라라에게 비난을 쏟았다.

실제로 이 소시지 파스타가 2011년 KBS 2TV ‘스펀지’에 소개된 바 있으며. 최근 한 케이블 방송에서 ‘파스타 품은 소시지’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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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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