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운택미니홈피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6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정운택을 무면허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운택은 지난 3일 새벽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주민센터 앞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행인이 횡단보도를 늦게 건넌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정운택 차량 조수석에 타 있던 여성은, 시비가 붙은 행인과 서로 얼굴에 침을 뱉고 음료수를 끼얹는 등 실랑이를 벌여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

경찰 조사에서 정운택은 "운전하지 않았다"며 무면허운전 사실을 부인했지만 사건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한 결과 정운택이 운전한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혈중알콜농도 측정 결과 정운택은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운택은 지난 2011년 11월 식당 옆자리 손님이 '대가리'라고 부르자 화김에 얼굴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대가리는 영화 '두사부일체'에서 정운택이 맡은 역할의 극 중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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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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