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지진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19분 도쿄 남쪽 태평양의 도리시마(鳥島) 근해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미야기(宮城)현 남부, 이바라키(茨城)현 남부 등에서 진도 4, 이어 도쿄와 지바현 등지에는 진도 3의 지진이 감지됐다. 진원은 북위 29.8도, 동경 139도의 깊이 400km 지점이다.

앞서,지난 2일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 고시갸아시 등 간토 지역에 강렬한 돌풍이 불어 60여명이 다쳤고 지역 일대를 초토화 시켜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한편 일본 도쿄에는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지진이 자주 발생하지만 시민들은 지진에 익숙해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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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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