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진 남편/사진@SBS ‘좋은 아침’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태어난 지 300일 된 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김효진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이 나보고 어디 가서 이런 딸 낳느냐고 하더라”라며 “자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효진의 남편 조재만 씨는 깔끔한 외모에 서글서글한 선한 인상으로 애를 안고 있는 모습이 애처가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효진은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3’ 종영 후 출연진과 MT를 갔다가 펜션 집 아들이었던 남편 조씨를 처음 만났다고 사연을 소개했다.

조씨는 아내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저는 아내를 처음 봤을 때 마치 영화처럼 그 사람만 보이고 주변이 깜깜해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하고 결혼할 거라는 확신을 느꼈다. 고백은 제가 먼저 했는데 솔직히 스킨십은 아내가 먼저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진과 조재만 부부는 6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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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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