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해피투게더3'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신봉선은 4년 열애한 남자친구와 올해 초에 결별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정경미는 "신봉선과 동기이고 8년을 알고 지낸 친한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방송을 통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됐다"며 “신봉선이 연애를 딱 한 번 한 줄 알았는데 최근 방송에서 ‘남자를 두 번 사귀어봤다’고 하더라”라며 “알고 보니 불과 얼마 전까지 남자친구와 4년간 만났고 최근 헤어졌다더라”라고 폭로했다.

정경미의 폭로에 MC 유재석이 "그럼 그동안 방송에서 '쪼코 밥 먹이러 가야지'라는 말을 했을 때 쪼코가 남자친구였냐"고 추궁하자 신봉선은 수줍은 듯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했으며, MC 박미선 역시 “나랑 방송을 몇 년을 했는데 정말 열 받는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신봉선은 “4년을 하루 같이 늘 불안했던 것 같다.늘 불안하고 초조했다. 확신이 안 서서 말씀을 못 드렸다”고 해명했다.

한편, 신봉선 소속사 코엔티엔 측은 "(신봉선 비밀열애는) 신봉선이 방송에서 말했던 내용 그대로다”며 “약 4년간 남자친구와 만나다가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신봉선 결별 소식 안타깝다", "신봉선 결별보다 비밀연애가 더 충격적", "신봉선 결별, 남친이 누군지 궁금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희, 정경미, 박지선, 안영미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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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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