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황금알; 내 인생의 상극’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안선영은 최근 진행된 MBN ‘황금알; 내 인생의 상극’에 출연해 “(예비 시부모님께) 지난 어버이날 처음 인사를 드렸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예비 시어머니는 경상도 엄마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엄마와는 정반대의 성향이셨다. 부드럽고 자상한 예비 시어머니의 모습에 좋아서 기분이 업된 나머지 맥주를 주시는 대로 다 마셨고 술에 취해버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맥주를 마신 후 어머니를 모셔다 드리기 위해 집까지 동행했다. 그날 한 번도 뵌 적 없던 예비 시아버지와 처음 만났다"라고 잊을 수 없는 시아버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안선영은 “예비 시아버지께서는 ‘넉다운’ 된 모습을 나에 대한 첫 인상으로 기억하실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안선영은 취기가 오른 나머지 입을 쩍 벌린 채 자버렸다는 것. 안선영은 “첫 만남부터 볼 장을 다 봤다”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안선영은 6년 전 알게 된 예비신랑과 2년 여의 장거리 연애 끝에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성실하며 따뜻한 심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35세 예비신랑은 부산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F&B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청년 사업가로 알려졌다.

한편 안선영이 출연하는 MBN ‘황금알; 내 인생의 상극’은 26일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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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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