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방사능 수치 급상승/사진@sbs뉴스화면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아사히신문은 14일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500m 떨어진 항만 입구에서 지난 19일 채취한 바닷물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일주일 사이에 8∼18배로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가 리터당 68베크렐로 나타났고 항만 내 다른 4곳의 삼중수소 농도도 52∼67베크렐에 달했다.

도쿄전력 측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대해 아직까지 바다에 흘러 들어간 명확한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원전 앞 바닷물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지난 12일 측정된 수치의 8∼18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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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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