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닥터의 승부'

개그맨 정형돈이 쌍둥이딸 아빠로서 굴욕담을 공개했다.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최근 진행된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참여한 정형돈이 출연해 "최근 쌍둥이 딸의 눈 건강이 의심돼 '닥터의 승부' 안과 선생님에게 아이들 사진을 찍어 보내며 상담을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형돈은 "다행히 정상이라고 진단 받았는데 그 후에 안과 선생님이 '참 잘 생겼네요'라고 하셔서 '선생님, 딸입니다'고 알려드렸다"라며 딸들을 남자로 착각한 의사에게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과 전문의는 "한 살이 안 된 아이들은 다 '잘생겼다'고 표현한다"며 사건을 수습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닥터의 승부'는 8월 25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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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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