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의 콩크섬 생존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범선을 타고 참치 사냥에 나섰다. 이번 참치 사냥에는 현지 어부 두 명도 동행했다.

어부 후안은 “좋아한다”면서 조여정에게 기습 고백,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내 심장이 너를 좋아해” 등의 작업 멘트를 거침없이 날려 조여정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에 노우진은 "조여정은 평생 참치 먹겠다"며 농담을 던져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정글의 법칙’ PD와 카메라 감독은 “결혼 한 거 아니냐”고 지적했고 후안은 “그렇다”고 인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토네이도를 만나 회항하는 등 아찔한 위기를 넘겼다.

조여정은 작년 5월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과거 론칭파티에 참석했다가 파티를 주최한 외국인과 사귄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 적이 있다.

이어 조여정은 "그 분은 내가 여배우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더 자유로운 연애를 즐길 수 있었다"며 "하지만 모든 의사소통을 영어로 해야 했기 때문에 힘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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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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