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J트위터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3일 모 매체는 이선정과 LJ가 최근 별거를 하고 이혼서류를 준비하는 등 사실상 결혼생활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선정 LJ 부부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법적인 부부생활 중인 독특한 연예인 부부로 눈길을 끌었다.

이선정과 LJ는 작년 6월에 만난지 45일 만에 부모님 몰래 강남구청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선정은 올 초 SBS '자기야'에 남편 LJ와 함께 출연해"용기 있으면 혼인신고 하자는 말에 욱하는 마음으로 승낙했는데, 막상 다음날 서류를 작성하는데 떨렸다. LJ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지만 혼인신고는 두려웠다. 신고 후 이틀간 굉장히 많이 울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LJ와 이선정은 지난 6월에는 홍콩과 마카오에서 촬영한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행복한 생활을 자랑했기도 했다.

이선정은 지난 1995년 ‘맘보걸’로 데뷔 가수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 무대에서 댄스로 화제가 됐다. 이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영화 ‘키스할까요’ 등에 출연했다.

LJ는 과거 다이나믹듀오와 브라운아이드소울 매니저로 활동하다 방송인으로 전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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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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