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일본NHK방송뉴스화면캡처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18일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오후 4시31분 사쿠라지마 화구에서 중간 규모의 폭발적 분화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화산으로 연기는 분화구에서 약 5000m 상공까지 상승해 1955년 사쿠라지마 화산 관측 이래가장 높았다.

가고시마 지방 기상청은 사쿠라지마는 지난 2009년 대규모 분화를 정점으로 분화가 잦은 화산섬으로 올해만 벌써 500회째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중심가까지 날아가 시 중심부가 화산재로 뒤덮히는 바람에 오후5시경에는 암흑으로 변했다.

화산재로 상공이 어두워져 시내에선 우산을 쓴 행인과 라이트를 켜고 주행하는 차량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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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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