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나운(43)이 폭포까지 딸린 아방궁에 버금가는 화려한 저택을 공개해 화제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김나운이 멤버들을 식사대접을 위해 집으로 초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나운은 자신이 살고 있는 저택을 구석구석 공개해 출연진은 물론이고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김나운의 집은 심플하면서도 건축미가 살아있는 2층 건물로 정원에 있는 간이폭포, 예쁘게 꾸며진 화단, 뒷마당의 작은 연못 등 자연친화적 저택으로 멤버들은 "집이 정말 좋다. 인터넷에 화제 되겠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나운의 집 실내는 조경이 잘 된 정원을 거쳐 대리석이 깔린 계단이 2층으로 연결됐으며, 거실에는 이동식 텔레비전이 있어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김나운은 윤종신이 "'김나운의 주방에는 냉장고가 5대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자 "그건 여기가 아니고 1층의 '냉장고방'에 있다"고 말해 또 한번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1층 '냉장고방'으로 내려간 멤버들은 주방 한 칸을 가득 채운 업소용 냉장고들과 장아찌 단지들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김나운은 2005년 4월 지금은 교수가 된 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4살 연하의 조수영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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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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