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캡처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8월 16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한 김보민은 과거 육아휴직 중 후배 조우종에게로부터 사심이 담긴 문자를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보민은 "결혼하고 나서 육아휴직 갔는데 후배 조우종이 반말로 문자 왔다. '보민아, 잘 지내지. 궁금해서..'라고 왔다. 깜짝 놀라서 '육아휴직 중이다'고 답장했다"고 조우종 문자 실수를 폭로했다.

이에 조우종은 "휴대폰에 보민이란 이름이 2개가 저장됐었는데 하나는 김보민 선배였고 하나는 보민이였다. 여자친구한테 보냈던 것인데 실수를 저질러 나도 놀랬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배우자의 사생활 어디까지 공유해야 하는 걸까?'에 대한 주제의 토크에는 김보민 아나운서외에도 MC 이경규와 정지원 아나운서,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 배우 김세아, 이승신, 김원효, 김형빈, 하춘화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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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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