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빌보드닷컴홈피화면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13일(현지시간)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크레용팝 '빠빠빠(Bar Bar Bar)' 2013 K팝 시장서 대히트'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크레용팝이 웃음을 기반으로 삼은 댄스로 최근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빠빠빠'의 히트 조짐 또한 '강남스타일'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유투브에 업로드된 '빠빠빠'의 뮤비 조회수가 2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일반인은 물론 연예인들까지 이들의 춤을 따라하고 있다”며 "한국의 경찰까지 이들의 춤을 패러디 한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가 하면, 'SNL 코리아'에서도 이들의 춤을 본 따 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크레용팝은 눈에 띄는 헬멧과 색색의 의상을 입어 '파워레인저'로 불린다"며"전 세계 사람들이 직렬5기통 춤을 추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니다. 크레용팝의 '빠빠빠'는 강남스타일을 이을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며 크레용팝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빌보드는 '빠빠빠'가 8월 7일자 빌보드 KPOP HOT100차트 2위에 오른 것을 언급하며 "대부분의 가수들이 공백기 없이 새 앨범을 발매하는데, 이 곡은 발매한 지 5주 뒤에 뜨기 시작했다. '강남스타일'과 비슷하다"며 "크레용팝의 '빠빠빠'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버금가는 곡"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발표된 지 1년 만에, 또 다른 K팝이 대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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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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