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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하정우는 14일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 번만 더 루머를 퍼뜨리면 수수방관하지 않겠다"라고 언급했다.

하정우는 이 매체를 통해 "처음에는 이게 유명세인가 싶어서 재밌기도 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한 번만 더 악성 루머를 만들어내면 수사를 의뢰해서 유포자를 밝혀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소를 한다던다 하는 불편한 일은 피하고 싶지만 이런 루머가 반복되고 그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 수사를 통해 유포자를 알아내면 만나서 물어보고 싶다. 어디서 들은 사실인지, 대체 왜 그런 루머를 지어내는지"라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하정우는 "그런 루머가 돌면 몇시간 안에 내 귀에도 들어온다. 얼마전에 나온 증권가 찌라시는 온라인에 풀리고 나서 두 시간만에 들었다. 주위 지인들이나 매니저가 말해주기도 하는데 기분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하정우 악성루머 강력 대응 잘한 일”,“하정우 악성루머 대응도 좋지만 연기 나지 않게 행동거지도 조심해야”,“하정우 악성루머 보면 열 받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정우이 주연을 맡은 영화 '더 테러 : 라이브'는 현재 400만을 돌파,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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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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