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일밤-진짜 사나이’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11일 방송된 MBC‘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 부대 수색대의 40시간 동안 잠자지 않고 훈련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장아론 교육생은 교관이 졸리냐고 지적하자 악을 쓰며 버티는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고된 훈련과 수면 부족으로 힘든 와중에도 서경석이 얼차려를 받자 함께 팔굽혀펴기를 했다.

또 ‘진짜 사나이’ 멤버들에게 무박훈련 노하우를 전하고, 뒤쳐진 샘 해밍턴을 챙기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모습에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장아론에게 ‘미스터리 병사’라는 호칭을 붙이며 그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남겼다.

이에 방송이 끝나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짜 사나이 장아론의 실체’라는 제목으로 그의 특별한 이력이 게재됐다.

장아론은 육군사관학교 69기 출신으로, 2009년 스페인 육사 위탁교육생으로 선발된 후 약 2년 간 스페인 육사에서 교육 및 훈련을 받은스은 엘리트 간부였다.

또한 장아론은 올해 3월 8일 육사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했으며, 현재는 장교로서 수색대대 훈련을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장아론 장교출신이라니 의외다’, ‘장아론 소위 신상 공개되어도 되는 건가’, ‘장아론같은 군인이 있기에 우리가 편하게 지낸다’,‘육사출신 같지 않은 연예인급 훈남 외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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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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