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민주당 촛불집회에 국정원 해체를 주장하며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통합진보당 당원들.사진@푸른한국닷컴

민주당은 10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광장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촉구 2차 국민보고 대회를 당원 및 시민 약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지난 1일 장외투쟁을 시작한 민주당이 대중집회를 연 것은 지난 주말 청계광장 행사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날 집회에서 민주당은 국정원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정부의 세제개편안의 문제점도 적극 부각시켜 대여공세를 폈다.

특히 보고대회가 끝난 뒤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시국회의 주최로 제6차 국민 촛불대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대거참여 “민주주의 파괴집단 국정원 해체하고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전단지 배포 및 가두 서명운동을 벌였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