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현.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유정현은 8일 오전 서울 가양동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초고속 비법쇼 돈 나와라 뚝딱'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방송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유정현은 방송복귀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6년 만에 돌아와 보니 참 많이 바뀌었더라. 자유로워졌고 거침없어졌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요즘도 난 40분에서 한 시간씩 쉬지 않고 수영을 하고 있다"며 "물속에 얼굴을 박고 (국회의원) 공천 못 받은 것에 대한 억울함을 풀었는데 그렇게 하다 보니 체력도 좋아졌고 몸무게도 3kg 빠졌다"고 말했다.

유정현은 이어 "이렇게 복귀할 수 있는 것도 다 그것 덕분이다"라며 "지금 생각해 보니 돌아온 고향이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한 일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 종편 채널 4개가 탄생했는데 참 감사하다는 느낌이다. 국회에서 잘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정현 방송복귀 축하해요", "유정현 '택시' 출연은 뭐야", "유정현 복귀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고 고기는 놀던 물에서 놀아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정현이 참여하는 '돈나와라 뚝딱'은 생활 속 유용한 비법을 가진 고수들이 출연해 비법에 대한 가치를 돈으로 받아가는 형식으로 그동안 본 적 없는 색다른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정현은 프리 아나운서계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지윤, 아이돌 최고 입담을 자랑하는 슈퍼주니어 신동과 함께 출연 프로그램을 빚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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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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