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통큰 결단을 내려 여름정국을 풀자

[윤찬중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제안했던 박근혜 대통령과 김한길 대표의 양자회담에 대해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를 포함한 5자회담을 제안하자 민주당이 거부를 하고 또다시 양자회담을 주장하고 나섰다.

언뜻 보기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압박하려는 저의로 보이지만 현재 그들이 처해있는 입장을 살펴보면 꼭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다.

솔직히 그들이 장외투쟁을 선언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계휴가도 조기에 마치도록 일방적으로 거리로 뛰쳐 나갔지만 예상외로 그들에게 냉담한 국민여론을 감지하고 어쩌면 국회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에 이같은 주장을하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박근혜 대통령은 통큰 결단을 내려 이번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제의를 받아들여 양자회담이 열릴수 있도록 하는것이 여러모로 보았을때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박영선이나 기타 등등이 상소리섞인 막말을 했던것을 생각하면 내키지 않겠지만 그래도 국정의 최고 책임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는것이 지루하게 이어지는 여름정국을 해결하는것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양자회동을 받아들이는것이 좋겠다.

사실 김한길 대표하고 회동을 한들 무었하나 제대로 해결될 문제는 없을 것이다. 거리로 뛰쳐나갈때의 호기로움은 사라지고 국회로 돌아오려는 그들에게 어느정도 명분을 살려주는것도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력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딱 한번이라도 그들에게 기회를 주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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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중  sy941111@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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