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 가운데서도 북한인권과 탈북자 구출을 위해 시민들에게 호소하는 대학생들의 모임인 한국통일속으로 회원들.@푸른한국닷컴

‘우리가 대학생으로써 행동으로 옮기자’ 북한인권과 탈북자 구출을 위해

[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가천대학교 통일한국리더십포럼에서 출범된 한통속(한국통일속으로.페이스북 hantongsog))에서 주최하며, 국제교류협력기구, 밝은인터넷, 남북대학생총연합 및 쿰 등이 후원하는 북한인권사진전 및 탈북민구출 모금행사가 2013년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사동 진입로 맞은편 삼청동 입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통속’이 수업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배우고 접하며 더 이상 지식의 습득차원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대학생으로써 행동으로 옮기자’ 라는 각오로 시작되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의 중심가 중 하나인 삼청동에서 일반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실상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알리고 깨닫게 하고 탈북자 구출을 위한 활동에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 비오는 가운데서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북한인권과 탈북자 구출을 위해 같이 하자고 호소하는 '한국통일속' 회원들.@푸른한국닷컴

‘우리가 대학생으로써 행동으로 옮기자’는 지난 6월 공식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북한인권 관련 명사 초청 강연회(수잔솔티, 백요셉, 이지혜 변호사, 김성욱 기자, 이애란 박사 등), 영화 ‘48미터’ 홍보이벤트, 통통코리아 국토대장정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첫번째 자체 오프라인 행사로 이번 북한인권 사진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불우한 이웃을 돕는 개념이 아닌 우리민족이고 한 형제인 북한의 탈북민들을 생사의 기로에서 구출해내는 한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한통속’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1회성 전달로 그치지 않고, 1인 구출비용이 모두 모여 실제 구출작업으로 이어지면 그들이 남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후원과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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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식 기자  dschiew1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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