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중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현존하는 대한민국 여성 정치인 중에서 독설 잘하기로 이정희 다음가라고 하면 서러워할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이 단행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인사를 두고 '한여름 납량특집' 운운하면서 소름이 끼친다고 하였다.

그녀가 주장하는 저의를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먼저 자신의 행동거지를 생각해보고 그런 주장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노무현 정권하에서 적장 김정일에게 굽슬거린 김만복을 국정원장에 지명했을때 지금 민주당이나 야권에 몸담고있던 사람들중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했던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그를 감싸고(김만복은 시꺼먼 선그라스를 즐겨씀) 돌면서 주한미군을 모두 한강 이남으로 이전하도록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을 북괴 김정일에게 바치려고 했던 무리들이 아니었던가.

김대중과 노무현의 잘못된 선택으로 북괴 김정은 은 대한민국을 자신의 주머니속 물건으로 취급하고 있고 온갖 협박과 갈취를 일삼고 있어도 그들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못하고 있는것이 박영선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들의 행태다.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김기춘 비서실장 지명은 우리가 보기에는 시의적절한 지명이라고 보는데 '공안의 추억, 공안검사 공화국 시대' 운운하는 민주당과 박영선 의원의 본심은 자신들이 집권했던 그시절로 돌아가 어린 김정은에게 수조원의 현금을 바쳐 위장된 평화를 구걸하길 바라는지 묻지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촛불 난동세력이 아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애국민들 것이다.

그런점으로 미뤄봤을때 김기춘 비서실장의 지명은 정말 잘된 인사라고 본다. 종북들은 더이상 이번 인사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지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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