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나경은 부부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5일 MBC 관계자는 "나경은 아나운서가 8월 초 회사를 찾아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나경은 아나운서의 사직이유가 “육아전념에 전념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해 9월 출산 휴가를 쓴 뒤 현재 육아 휴직 중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사이에서는 이달 중 복직을 앞두고 사직서를 제출한 것이 프리랜서 활동을 위한 것은 아니냐는 의구심을 나타냈다.

앞서 난 2월에는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했던 최일구 앵커가 사직서를 냈고, 오상진 아나운서 역시 MBC를 떠났다.4월에는 MBC 간판 아나운서였던 문지애 아나운서가,지난 5월에는 손석희 전 교수가 13년만에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나경은 아나운서는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네버엔딩 스토리', '화제집중' 등을 진행했다.

유재석과는 ‘무한도전’ 출연으로 인연을 맺어 2008년 7월 결혼식을 올리고, 2010년 아들 유지호 군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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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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