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해피투게더'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유재석은 지난 2011년 10월 KBS2 '해피투게더'에서 육아 문제와 관련해 아내인 나경은 아나운서에게 야단을 맞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유재석은 "아내에게 육아 문제 때문에 많이 혼난다. 자는데 아기가 우는 소리를 왜 다 들린다고 생각하는지. 일부러 들리면서 일어나 달래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고 억울함을 표출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아기가 우는 소리를 못 들을 리가 없다.진짜 안들리냐"고 되묻자, 유재석은 "사실 너무 피곤해서 못 들은 척 한 적도 있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나경은 아나운서는 가정과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8월 초 MBC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이와함께 나경은 아나운서가 '뽀미 언니'로 활약했던 MBC '뽀뽀뽀'의 폐지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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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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