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국열차 포스터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4일 영화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CJ의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가 이날 300만4328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오후 2시 27분 기준)의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날 41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시작한 ‘설국열차’는 이틀째인 1일 하루 동안 60만명의 관객으로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와 역대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설국열차’는 본격적인 주말을 맞은 일요일인 4일 개봉 5일 만에 300만43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중 최단 기간 300만 관객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흥행작 중 '도둑들'의 6일, '괴물'의 7일, '7번방의 선물'의 10일, '광해, 왕이 된 남자'의 11일을 월등히 앞선 수치다.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 작품으로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하며,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저항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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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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