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2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3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70대 전설 여름가요의 절대강자 쿨(김성수, 이재훈, 유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애상'을 부른 바다의 무대에 깜짝 등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오나미는 나올 타이밍을 놓치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오나미는 바다의 무대 중간에 '뒤태 미녀'로 등장해 '반전 비주얼'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려 했었다.

오나미는 "언니를 도와주러 왔는데 가사를 다시 한 번 읽어보다가 등장 타이밍을 놓쳤다"며 "바다의 무대를 망친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MC 신동엽은 "원래는 오나미 씨가 어떻게 등장하는 거였냐. 다시 한 번 보여달라"라고 기회를 줬고, 오나미는 멋지게 무대를 완성시킨 후 웃음을 되찾았다.

한편 이날 '불후'에서는 바다, 문명진, 이정, 제국의 아이들(ZE:A), 걸스데이, 정준영 등이 경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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