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전 국방부에서 열린 제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임관빈 국방정책실장과 데이비드 헬비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악수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최종세 푸른한국닷컴 국방전문기자]한국과 미국은 30일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제4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개최했다.

한미 양국은 첫날 회의에서 양국간 뜨거운 현안인 전작권 전환 재연기 대한 실무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미측이 북한의 3차 핵실험 등으로 달라진 안보상황을 주요 조건으로 감안해 전작권 전환 시기를 재검토하자는 우리 측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처럼 미국이 전작권 전환시기 재연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오는 10월 2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SCM) 이전에 재연기 여부가 결정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이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제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 KIDD 회의를 열고 동맹 현안들을 협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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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세 기자  se20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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