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클라라는 “전 남자친구가 너무 무서워 일본으로 도피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클라라는 "전 남친 집착이 심하고 스토킹까지 했었다"며 "일이 끝나면 항상 방송국 앞에서 대기하는 것은 물론 내가 뭘 하는지도 다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지자고 하면 손목을 그으려했다"며 "남자친구를 피하기 위해 일본으로 도피한 적도 있고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클라라에게 전 남친이 누구냐고 물었고 클라라는 "그 때도 톱스타였고 지금도 톱스타다"며 "아직 결혼 전이며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는 것 같다. 최근 방송국에서 마주쳤는데 태연하게 행동하더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한편,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의 클라라 연관 검색어에서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클라라와 함께 출연한 2AM 임슬옹, 강동원, 현빈, 장현성 등이 거론됐다. 이름도 올라왔다.

특히 결혼을 앞둔 톱스타 발언에 배우 이병헌까지 거론되기도 했지만 온라인상에서 아무 근거 단서도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 3월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싱글즈2' 에서도 전 남자친구를 떠올리며 "그 사람은 집착이 너무 심해 나를 소유하고 싶어 했다. 전화도 받지 않고 만나주지도 않자 촬영장까지 와서 차를 대고 기다려 무서웠다"고 고백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클라라 전 남친은 변태남 수준이네”, “클라라 전 남친 곧 네티즌수사대에 의해 밝혀질 듯”, “클라라 전 남친 도대체 누구야 얼굴만 보고는 알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입방정’ 특집으로 클라라외에도 김흥국, 사유리, 이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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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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