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이커뮤니케이션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오는 9월 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2013파주포크페스티에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하는 소향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자신의 가창력에 대해 “늘 진솔함과 최선을 다해 노래하는 무대를 보여주려한다”면서 공연의 매력에 대해서는 “진정성을 갖고 무대위에서 나누는 이야기에 관객들이 늘 마음을 열어주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소향은 2013파주포크페스티벌에서 지난해 여름 ‘나가수2’에서 진솔함과 폭발적 가창력으로 뜨거운 감동을 전했던 레퍼토리들을 재현한다.

소향은 ‘나가수2’에서 가요계의 뉴디바로 이름을 알린 노래들인 ‘인연’, ‘꽃밭에서’, ‘하늘을 달리다’ 등과 그의 애창곡인 ‘You raise me up’과 첫사랑을 만났을 때를 회상하는 노래‘햇살이 입맞춤 하던 날’을 노래한다.

특히 ‘하늘을 달리다’는 펑키한 록스타일 편곡으로 ‘나가수2’ 1위를 차지한 곡이다.‘꽃밭에서’는 끝없이 올라가는 미성으로 당시 ‘나가수2’ 심사위원들로부터 ‘한국의 셀린디온’이라고 극찬을 받은 노래이다.

한편 소향은 지난해 7월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며, 4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을 자랑하며 파워풀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당시 경기를 중계하던 캐스터와 해설자는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저런 고음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마이크가 필요없는 성량이다”고 놀라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향의 애국가 제창이 화제가 되는 것은 오는 9월 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2013파주포크페스티에 스페셜게스트로 소향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오늘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면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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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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