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비틀즈코드 시즌2’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2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비틀즈코드 시즌2’에는 여성 듀오 옥상달빛과 록밴드 YB가 출연했다.

김윤주는 MC 탁재훈이 권정열과 만나게 된 계기를 묻자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라디오 게스트와 공연을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며 “제가 교통사고가 났을 때 권정열에게 ‘얘기나 하자’며 전화가 왔고, 만나서 고백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MC들의 계속된 질문에 김윤주는 “권정렬이 전화가 와서 ‘얘기나 할까?’라고 말했고, 생각해보니 ‘사귀자’라고는 안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주는 작년 6월23일 KBS 2FM ‘홍진경의 2시’ 방송에서 마지막 키스를 묻는 질문에 “어제”라고 답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어떤 일을 하느냐는 질문에 “직업은 있는 걸로”라며 구체적으로 답변은 피했다.
　
두 사람은 KBS 2FM ‘유희열의 음악친구’의 고정 코너 ‘라이벌 열전-The Winner Takes it All’을 함께 진행하며 친해졌다.

권정열은 윤철종과 함께 구성한 밴드 10cm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의 키가 10cm 차이가 나는 데서 밴드 이름이 붙여졌다. 대표곡으로는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이 있다.
　
김윤주는 박세진과 함께 밴드 옥상달빛을 결성했으며, MBC 드라마 ‘파스타’ 삽입곡 ‘옥상달빛’이 대표곡이다.　

네티즌들은 “김윤주 권정열 열애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결국 교통사고가 10cm까지 가까워져”,“음악커플 탄생기대 만땅”등의 반응을 보였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