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문제는 정확하게 두 번이상 큰 홍수나 물난리를 겪어 보고 판단해야

[윤찬중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주장이 100%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박근혜 정부에서 4대강 사업을 비난하면서 정치적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려고 한다면 박근혜 정부에 기대를 걸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4대강 사업의 폄훼는 정치적인 정의를 세우는것이 아닌,,,그래서 노사모나 박사모나 도진개진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겐 이 문제가 박근혜 대통령의 진심을 의심받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혹자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대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한꺼번에 4군데를 함께 추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틀린말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수십조원에 달하는 토목공사에 불개미들이 날뛰며 방해하려고 든다면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밀려버리는것이 요즈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들의 고민이 아니던가?

자칫 노사모들의 협공에 밀려 취임초기 허송세월을 했던 이명박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고 그같은 결정을 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알고있는 한가지 확실한것은 위기에서 겨우 하나로 모았던 예전의 반대자들의 지지를 모두 잃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4대강 사업 문제는 정확하게 두 번이상 큰 홍수나 물난리를 겪어본 이후에 국민 각자가 판단하도록 남겨두는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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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중  sy941111@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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