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로이킴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고국진 PD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로이킴을 향햐 “구차하다 변명 찌질하다”고 남겼다.

고국진 PD는 지난 15일에도“ 선배 욕하는 가수치고 잘 되는 사람 못봤다”라 며“그냥 표절했다고 멋지게 인정하자.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그럼 이해해 줄 수 있을 거야. 다른 가수들은 뭐니.”라고 힐난했다.

고국진 PD의 트위터 글은 표절 논란을 전면 부인한 로이킴에게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킴은 자작곡인 ‘봄봄봄’을 발표한 후 네티즌들로부터 어쿠스틱 레인의 ‘Love is canon’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그러나 로이킴의 음반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있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1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봄봄봄’은 로이킴과 배영경이 공동 작곡, 정지찬 김성윤이 공동 편곡한 순수 창작곡이다”고 밝혔다.

또한 “작곡자 편곡자 모두 어쿠스틱 레인의 ‘Love is canon’을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으며, 논란 전까지 어쿠스틱 레인과 해당 곡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표절의혹을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고국진 말이 맞다. 로이킴 표절 인정해라” “고국진PD 일침. 로이킴 표절논란 너무 성급한 발언이다” “로이킴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데 좀더 기다려 보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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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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